진도한국병원 모습.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7.18
진도한국병원 모습.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7.18

위암·폐암 등 6대 암 검진 가능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 등 전남 서남부권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도한국병원(원장 양민준)이 지난 7월초부터 ‘종합건강검진센터’를 개설·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지역민들은 관내 병원에서 일반 건강검진은 받을 수 있었지만 좀 더 정밀한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려면 외지의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을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진도한국병원은 주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건강검진센터를 개설했다.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최신 유방 촬영기를 신규 도입하고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사 등 6대 암의 정밀 검진이 가능하다.

또 위·대장 색소내시경 장비로 조기에 위·대장암 등의 질병 발견이 가능하다.

또 3D(입체영상) CT, 임상 화학자동분석기, 칼라초음파 검사기, 골밀도 촬영기 등 최첨단 장비가 구비돼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등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양민준 진도한국병원 원장은 “새로 개설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정밀한 검진을 통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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