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WISET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이 지난 15일 진도군 고성중학교를 방문해  ‘섬 지역 Nanobreak 드림 캠프’를 개최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7.18
목포대학교 WISET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이 지난 15일 진도군 고성중학교를 방문해 ‘섬 지역 Nanobreak 드림 캠프’를 개최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7.18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WISET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단장 박복희)이 지난 15일 진도군 고성중학교(교장 서원숙)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섬 지역 Nanobreak 드림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2014년부터 지속해서 시행한 ‘섬 지역 Nanobreak  드림 캠프’는 소외된 섬 지역에 이공계 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목포대 교수진과 여성 과학기술인 및 대학(원)생으로 이뤄진 멘토단이 직접 섬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에게 이공계 전공 체험을 위한 실험·실습 교육 및 오프라인 진학 멘토링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3개 팀으로 구성해 공학 분야인 파이썬과 인공지능 숫자 인식(컴퓨터공학과), 인간의 동반자 로봇(기계공학과), 자연과학 분야인 수소를 만들어본다구요(화학과)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진로특강 및 실험·실습 위주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WISET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은 미래의 공학 소녀들이 이공계로 진학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Nanobreak 드림 캠프’뿐만 아니라 오는 23일 ‘여학생 공학 주간 ‘Girls’ Engineering Weeks(G.E.W)’를 진행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