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안동우 정무부지사(오른쪽)와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가 상생자금 지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7.16
15일 제주도 안동우 정무부지사(오른쪽)와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가 상생자금 지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천지일보 2019.7.1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하나로유통과 제주도가 지난 15일 농협 고양유통센터에서 하우스감귤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안동우 정무부지사·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제주지역 산지 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주도와 농협하나로유통은 하우스감귤 등 제주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제주도로부터 상반기에 1억 5천만원의 마케팅 재원을 지원받아 감귤·한라봉·천혜향·햇양파·무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상생협력 마케팅 모델 구축으로 산지의 부담을 줄이고 할인율을 높여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농산물 소비 확대에 큰 성과를 거뒀다.

안동우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해 제주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우리 농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제주특별자치도에 감사드린다”며 “행사가 지자체와 농협의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 잡아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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