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아이쿱생협이 지난 15일 부산의료원을 찾아 후원금을 기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의료원) ⓒ천지일보 2019.7.16
부산 동래아이쿱생협이 지난 15일 부산의료원을 찾아 후원금을 기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의료원) ⓒ천지일보 2019.7.16

환아를 위한 의료비 지원 후원금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동래아이쿱생협(이사장 유수정)이 지난 15일 부산의료원(원장 노환중)을 찾아 후원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래아이쿱생협은 소비자와 생산자 협동조직으로 학교급식법 개정 캠페인, 소비자 알권리 캠페인 활동, 물품나눔, 김치나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래아이쿱생협과 부산의료원의 인연은 지난해 취약계층 환아 의료비 지원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도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노환중 원장은 “부산의료원은 발달 및 뇌병변 치료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건강검진사업 등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료원과 아이들의 발전을 위해 선뜻 기금을 기탁해줘서 감사하다. 후원자의 뜻에 따라 의료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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