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시 남구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역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2018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남구청) ⓒ천지일보 2019.7.16
지난해 광주시 남구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역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2018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남구청) ⓒ천지일보 2019.7.16

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 선착순 모집
초등 4학년~중학교 3학년 80명 대상
17일부터 접수, 원어민 1박 2일 체험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역 청소년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19 남구 청소년 영어캠프’에 함께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영어캠프는 남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80명이다.

영어캠프는 오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8월 8일부터 9일까지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2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31일까지 선착순 접수다. 참가 신청 시 4만원의 참가비를 납부해야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남구는 참가 학생 전원에 대한 레벨 테스트를 실시해 수준별 반 편성을 한 뒤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 기간 원어민 강사와 숙식을 하며 영어단어 만들기 게임을 비롯해 그림연상 퀴즈, 과학수사 경찰서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 영어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서둘러 신청하지 않을 경우 조기에 마감돼 영어캠프에 참여하지 못하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며 “관련 서류를 준비해 뒀다가 접수 날짜에 맞춰 신청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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