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호전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예비 승무원대회’ 모습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19.7.16
13일 한호전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예비 승무원대회’ 모습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19.7.1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호텔관관실용전문학교(한호전) 항공운항학과 과정이 지난 13일 승무원을 꿈꾸는 전국 고등학생 및 예비 입시생 대상으로 ‘2019 대한민국 예비 승무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심사위원의 질문에 지원자가 대답하는 형태로 항공서비스학과과정 모의면접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밝은 미소와 단정한 용모, 자신감 있는 태도로 임하는 모습으로 예비승무원의 가능성을 발견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또한 메이저 항공사 승무원들과 함께하는 코칭 프로그램까지 진행돼 예비 항공운항과과정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2019 대한민국 예비승무원 선발대회는 대회 수상자들에게 최대 1년 전액 장학금의 혜택과 항공운항과과정 유니폼 및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으며, 학생의 면접 장면이 담긴 영상을 이메일로 발송하는 셀프 피드백 기회까지 받을 수 있었다.

한호전 항공과과정 이소영 학과장은 “2019 대한민국 예비승무원 선발대회에 참석한 학생들 모두 수고했고 많은 준비를 하고 참가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으며, 앞으로 열정을 품고 승무원에 도전해 전문 항공승무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수상한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호전은 GCD교육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생각하며 수업에 참여하도록 해오고 있다. GCD교육법은 G(Getup), C(Cheer up), D(Dreamup)의 약어로 학생들이 주도하여 학습이해도와 성취도를 향상하는 교육방법이다. 특히 항공학과과정에서 교육 중인 실무 실습 교육을 포함해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험 및 실습 형태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항공학과 과정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One-Pass 과정(스펙향상, 이력서 및 이미지 코칭, 실무 면접대비 등)을 거치게 되며, 교내 자체적으로 취업박람회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호전 졸업생들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항공, 제주항공 등 국내항공사에 승무원으로 최종 합격하고, 타이항공, 싱가폴항공 등 외항사로 진출하는 등 항공운항학과 과정 타이틀에 맞는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편 한호전은 1989년 설립된 국내 최대 항공호텔관광특성화 학교로 현장감 있는 실무교육시스템을 운영해 미래의 항공 산업을 이끌어 나갈 승무원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교육부 최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호전은 항공서비스학과과정, 항공승무원과과정, 지상직공항서비스과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과정, 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뷰티학과과정, 관광경영학과과정, 카지노딜러학과과정이 개설돼 있다.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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