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목포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명사 초청 릴레이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공: 목포시의회) ⓒ천지일보 2019.7.15
제11대 목포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명사 초청 릴레이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공: 목포시의회) ⓒ천지일보 2019.7.15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제11대 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개원 1주년을 맞아 명사 초청 릴레이 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5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7월 중 3회에 걸쳐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좌담회는 지역 명사와 목포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1년을 돌아보며 목포의 미래는 물론 지방자치시대의 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는 17일에는 유재길 목포시의정동우회 회장과 ‘지방자치시대, 의회의 역할을 묻다’를 시작으로 23일 배광언 전(前) 전라남도의회 의장과 ‘목포의 미래와 지방자치’ 25일 양지문 전(前) 전남개발공사 대표이사와 ‘지방자치시대, 지방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릴레이 형식 좌담회룰 진행한다.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은 “제11대 의회가 1년을 맞았다. 특히 신진 의원들의 대거 입성으로 의회의 안정감을 우려했던 시각들이 이제는 젊고 생동감 넘치는 의회로 많이 바뀌었다”며 “이번 좌담회는 지방자치시대에 의회와 의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 보며 초심을 다잡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포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도시공원 일몰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2차 정책토론회를 준비하는 등 2년차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폭넓은 의정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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