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28일 오전 11시경 대전 유성구 자운대 사거리에 홍수가 범람하여 차들이 침수된 채 위태롭게 운행하고 있다. (독자제공) ⓒ천지일보 2018.8.28
지난해 대전 유성구 자운대 사거리에서 홍수로 범람해 차들이 침수된 채 위태롭게 운행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전 대동천이 넘치면서 차량 60대가 물에 잠겼다.

15일 오후 2시께 대전 동구 인근 소제교, 철갑교 인근 지역에서 국지성 폭우로 대동천이 불어나 넘치면서 천변에 주차된 차량들이 침수됐다.

동구 관계자는 “차량 15대가량은 완전히 침수되고 나머지 45대는 바퀴 등 일부가 침수됐다”고 말했다.

이날 구는 주민에게 문자를 통해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가 우려되니 차주들은 즉시 이동 주차해 달라”고 당부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52분부터 2시 16분까지 20여분 동안 문화동 인근에 32㎜의 집중 호우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