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 활동 통한 마음 회복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이화만리녹색체험마을에서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New-Start 여름 캠프’를 개최했다.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주관한 캠프는 ‘소중한 나의 이야기(소나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관내 중·고등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실에서 벗어나 농촌체험 활동을 했다. 타인과 함께 활동하며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접 수확한 자두를 활용한 자두 청 만들기와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정진표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여름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몸과 마음을 쉴 기회를 통해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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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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