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추어탕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11
지난 10일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추어탕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11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초청 행사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아 추어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초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뜻을 담아 ‘삼례읍 어르신과 함께 하는 추어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어르신 600여 명이 발 디딜 틈 없이 자리를 가득 메웠고, 박성일 완주군수 부인인 유현정 여사,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부의장 등이 참석해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다.

완주군생활문화동호회의 ‘소양드림난타’ ‘별빛하모니’ ‘설화무용단’ ‘플로우’ ‘서당골 민요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삼례 한도령본가추어탕(대표 한규헌)에서 추어탕,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 (유)동광이엔씨(대표 임공택), 완주지역자활센터(대표 김진왕), 삼례읍새마을부녀회, 삼례읍 이장 협의회의 후원으로 음식이 제공됐다.

여기에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수지침, 네일아트 ▲완주군 보건소 건강 부스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복지분과 우울증 검사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오상영)에서는 돋보기와 선글라스 100개씩을 제공했다.

이희봉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렇게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와 기쁘다”며 “정성과 노력을 담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어르신들, 마음껏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이렇게 어울리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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