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무등산 재난안전극장’ 운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용상)가 ‘무등산 재난안전극장’을 무등산 장불재 쉼터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극장은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수색, 구조 사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 한다

기존의 단편적인 캠페인과 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안전에 대한 탐방객들의 자발적인 호응과 공감을 이끌기 위해 시작한 무등산 재난안전극장은 지난 6일 첫 회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국립공원구조대의 생생한 활약상 및 숨겨진 이야기 등 재난안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무등산 재난안전극장에 참여하는 탐방객들은 재미있는 퀴즈 풀이를 통해 국립공원 안전 기념품을 선물로 받아갈 수 있다. 또 응급처치 기법과 심폐소생술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긴급 대처요령도 함께 배울 수 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전효숙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무등산국립공원을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