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이 9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감사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조익문 상임감사가 감사인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지일보 2019.7.9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이 9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감사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조익문 상임감사가 감사인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천지일보 2019.7.9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적 가치 실현’주제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감사인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감사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은 9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제로 감사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사업무 내용 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자체 감사 활동과 청렴 정책 공유 ▲예방적 청렴 활동 ▲적극 행정 면책제도 소개 ▲감사행정시스템 활용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감사 활동에 대한 평가교육과 감사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외부 전문가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감사인의 필수요건인 공사 업무의 정확한 이해와 전문지식을 갖춰 감사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과 전문 감사인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됐다.

조익문 상임감사는 “반부패와 청렴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커진 만큼 다양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감사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더 철저한 윤리적 잣대와 기준으로 감사인이 먼저 모범을 보여 반칙과 특권을 일소하고 청렴이 자연스러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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