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소지자 및 대회기간 중 AD카드 소지자 대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세계수영대회 개·폐회식 당일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입장권 소지자와 대회기간 중 AD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개회식인 12일과 폐회식인 28일 광주시내버스와 지하철, 5개 시·군(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장성군, 함평군) 농어촌버스 승차 시 입장권이나 AD카드를 버스기사와 지하철 관계자에게 보여주면 무료로 승차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기간인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선수단과 심판진, 미디어진, 수영대회 관계자 등 대회 조직위에서 발급한 AD카드 소지자는 광주시내버스, 5개 시·군 농어촌버스,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대중교통 무료수송 서비스를 제공해 광주를 방문하는 이용객 교통 편의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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