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1주년] 허태정 대전시장 “시민주권시대 개막… 4차산업혁명 선도”
[민선7기1주년] 허태정 대전시장 “시민주권시대 개막… 4차산업혁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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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인터뷰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9.7.8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인터뷰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9.7.8 

‘대전방문의 해’ 집중 홍보
‘혁신도시 지정’에 총력전
‘창업하기 좋은 도시’ 건설
스타트업 2000개 목표 설정
감염병·재난대응체계 개선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민선 7기 지난 1년은 시민주권시대를 개막하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 등 대전시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했지만, 고용률 정체문제, 일자리 정책과 재난 대응체계 부분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혁신도시로서 시민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 것입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최근 인터뷰에서 “지난 1년간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현안들이 하나 둘 씩 실마리가 풀리면서 미래대전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부했다.

대전시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운영하고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추진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시민주권시대로서 시민과 약속한 5대 분야 93개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이행해왔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10년간 끌어온 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대상사업으로 선정되고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공모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충청권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협약 등 대전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했다”며 “국가혁신 클러스터 지정,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와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공모사업 유치로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대전을 향한 비전과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인터뷰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9.7.8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인터뷰하는 허태정 대전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19.7.8

특히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은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의 ‘대덕특구 재창조’ 비전 선포에 힘입어 총리실 주관 국책사업으로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 무엇보다도 전년대비 8.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3조 611억원을 확보해서 처음으로 3조원 시대를 열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대덕특구 재창조, 융합의학인프라 조성 사업비 등 미래 먹거리 산업 관련 국비를 대거 확보해 4차 산업혁명특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와 함께 WTA 창립 20주년 기념 베트남 빈증 국제행사와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성공 개최로 대전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성과와 보람 외에 아쉬운 점에 대해선 “다양한 경기 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전지역의 고용률이 정체되어 고강도 일자리 확대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대전에서 발생된 A형 간염, 홍역 등 감염병으로 시민 불안이 확산되어 재난 대응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한 가지는 “지난 1년 사이 사회적 갈등이 많았는데 트램,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야구장 건립 관련, 좀 더 적극적인 소통과 문제해결 능력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앞으로 대전시는 올해 최대 현안 사업을 ‘혁신도시 지정’으로 정하고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지역 정치권과 공조는 물론 시민역량을 한데 모아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며 “세종시 형성으로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대전과 충남이 힘을 합쳐 중앙부처에 공동 대응하고 정책토론회, 서명운동 추진으로 여론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 자체적으로 혁신도시 추진단 T/F를 구성해 수도권 공공기관의 대전 이전을 위해 각 실국이 업무관련 공공기관들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또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에 발대식을 개최하여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때까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전방문의 해’ 추진에 대해 허 시장은 “올해가 대전 도시여행의 새로운 틀을 만드는 원년으로 2021년까지 대표여행 프로그램을 상설화하고 인프라 조성을 마무리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여행도시 선도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예술, 과학, 힐링, 재미 등 4대 여행테마를 중심으로 연중 상시 운영되는 여행 콘텐츠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래 여행객을 위한 볼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토토즐페스티벌, 시티투어 순환형 확대, 스토리투어, 생태테마관광, 과학체험탐방여행 등상설여행상품을 운영하고 최근 홍보 트랜드에 맞는 전략적 홍보마케팅과 관외지역 집중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평촌산업단지’는 지역민과 공생하는 산업단지, 환경친화적인 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평촌산업단지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여 차질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발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더불어 친환경적인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민관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 시 입주 의향을 밝힌 43개의 기업체를 포함하여 유망 중소기업을 추가 발굴하고, 지역민의 기대처럼 환경친화적인 업종으로 고용효과가 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만한 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4차산업을 육성하고 미래지향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대덕특구를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해 대전의 성장동력을 창출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대전의 새로운 산업을 일으켜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고 대전을 스타트업 2000개 목표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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