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직 신임 도서발전전략관(왼쪽), 박상훈 신임 정책자문관(오른쪽). (제공: 인천옹진군) ⓒ천지일보 2019.7.8
이영직 신임 도서발전전략관(왼쪽), 박상훈 신임 안보정책자문관(오른쪽). (제공: 인천옹진군)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옹진군이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서발전전략관과 안보정책자문관 임명식을 개최했다.

도서발전전략관으로 이영직 전 한국어촌어항공단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신임 이영직(63) 도서발전전략관은 1976년도에 공직에 입문해 국립수산과학원 근무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수산정책과장, 어업정책과장, 감사담당관 역임 등 현재는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보정책자문관엔 박상훈(55) 전 해병대 사령부 지통처장이 임명됐다.

신임 박상훈 안보정책자문관은 1989년도에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해병대 6여단(백령도) 통신과장, 해병대 2사단(김포) 전자과장, 해병대 1사단(포항) 대대장, 국방부 통신동원담당,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지원처장 등을 역임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관련 실무분야에서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유능한 분들을 도서발전전략관과 안보정책자문관으로 임명하게 됐다”며 “앞으로 옹진군의 대내외 업무 강화를 위해 정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옹진군 도서발전전략관은 3대 1의 경쟁률을, 안보정책자문관은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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