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된 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손선풍기를 이용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 2019.7.5
폭염.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절기상 소서이자 일요일인 7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청 지역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 전국 낮 기온은 22~33도(어제 24~36도, 평년 25~29도)로 어제보다 2~3도 낮고 평년보다는 다소 높겠다.

8일 아침 기온은 17~20도(평년 19~22도), 낮 기온은 22~33도(평년 25~29도)로 예보됐고 9일 아침 기온은 17~21도(평년 19~22도), 낮 기온은 22~33도(평년 25~29도)로 전망됐다.

8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 가끔 비, 7일 밤부터 8일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 비, 내일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전남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7일 전국은 가끔 구름많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예보됐다.

8일에는 전국이 구름많고,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원영동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경기남부‧충남북부‧전남내륙은 오후 한때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겠다.

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8일까지 강원영동(9일 오전 6시까지)‧경상동해안‧남해안(8일 오전 6시까지)‧제주도(7일 밤 9시부터 8일 12시까지)‧북한이 5~30㎜ 내리겠다.

8일 오후(15~18시 사이)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충남북부‧전남내륙이 5~20㎜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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