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코카콜라사의 조지아는 “대용량 듀얼브루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의 광고 2편을 공개했다”고 3일 전했다. (제공:코카콜라) ⓒ천지일보 2019.5.3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코카콜라사의 조지아는 “대용량 듀얼브루 커피 ‘조지아 크래프트’의 광고 2편을 공개했다”고 3일 전했다. (제공:코카콜라) ⓒ천지일보 2019.5.3

코카콜라 입장문… “‘조지아 커피’ ‘토레타’ 일본 제품 아니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코카콜라 입장문에 이목이 쏠린다.

코카콜라는 5일 입장문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와 제품의 상품권은 본사에서 소유하고 있다”며 “조지아 커피와 토레타도 일본 코카콜라가 아닌, 코카콜라 본사에서 브랜드에 관한 모든 권리를 소유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조지아 커피와 토레타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입맛과 기호에 맞춰 한국 코카콜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과는 완전히 구별되며, 전량 국내에서 생산·판매된다”고 전했다.

코카콜라는 또 “해당 제품의 판매는 일본 코카콜라의 실적과는 무관하며, 이로 인해 로열티 등 어떤 경제적 이익도 일본으로 지급되는 것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코카콜라는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인해 불매 운동 제품으로 토레타와 조지아가 언급되자 입장문을 통해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