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기전 항공정비 실습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한국과기전 항공정비 실습 모습 (제공: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한국과기전)가 2019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 후 여름방학 동안 재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고 토익점수 대비를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항공정비사 교육기관인 한국과기전은 여름방학 특강을 무료로 진행해 항공정비사 면허 자격증과 항공 산업기사 자격증, 토익특강을 통해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한 필요한 스펙을 여름방학기간 동안 쌓을 수가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국과기전은 매학기 자격증 및 토익특강을 무료로 개설해 방과 후나 방학기간 동안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사교육으로 취업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닌 학교에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재학생들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보충할 수가 있다.

한국과기전 관계자는 “최근 안정적이면서 전문 직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고등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취업 준비생에 이르기까지 항공정비학과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임금 및 복리후생 등 보상영역 1위, 고용안정성 1위, 근무여건 4위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항공정비사를 미래유망직종으로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 단일특성화 교육과정으로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과과정, 항공시스템정비과과정, 항공부사관과과정, 항공정비면허과과정 등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대형기 정비 교육이 가능한 최신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항공사 및 항공 MRO 업체 취업 시, 가산점과 우선선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토교통부 인가 B737 기종한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2019년도 상반기 공채에서도 B737 기종한정 교육 이수자들이 항공사에 합격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항공정비사 사관학교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내신과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 70%, 기초학업능력평가 20%, 신체검사 10%(색양 및 색맹인자는 지원 불가)를 통해 2020학년도 신입생 및 2019학년도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년 교육과정 동안 전문학사 학위 취득 또는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는 과기전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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