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조망마루 소나무 군락지에 식재한 장송 2주.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19.7.4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조망마루 소나무 군락지에 식재한 장송 2주.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19.7.4

김포시, 조망마루 소나무 군락지 식재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경기 김포시가 금빛수로 보행 환경 개선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장송 2주를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조망마루 소나무 군락지에 식재했다.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에는 소나무가 적응하기 좋은 환경인 양질의 마사토로 성토하고 각종 병해충에 대비해 살충제를 뿌려주는 등 우람한 장송 2주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매일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각 실과소에서 다양한 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수목을 공원과 녹지에 이식해 녹색복지 서비스를 시민 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라며 “새로운 수목 식재보다는 이식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하되 예산절감에 따른 효율적인 공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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