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제1회 범죄예방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제공: 에듀윌) ⓒ천지일보
에듀윌, 제1회 범죄예방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제공: 에듀윌) ⓒ천지일보

보호관찰제도 시행 30주년 기념해 시상식 열려

범죄예방 공적 및 교육 소외층 지원 공로 인정받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 1일 서울보호관찰소에서 개최된 법무부 주관 ‘제1회 범죄예방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제1회 범죄예방대상’은 법무부 보호관찰제도 시행 30주년을 기념한 시상식으로 에듀윌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탈선 및 범죄예방과 교육 소외 해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에듀윌은 2009년부터 법무부와 MOU체결 이후 현재까지 11년 동안 매년 전국 보호관찰소의 무직·비진학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습을 위해 검정고시 사이버 학습권을 지원하고 운영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19년에는 4억 2500만원에 상당하는 검정고시 온라인 강의와 교재를 총 350세트를 기증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기증한 검정고시 수강권의 기부환산금액은 총 26억 4400만원이다.

또한 2018년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해 보호관찰소 청소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 진행 및 멘토링 활동을 수행, 보호관찰소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고 검정고시 시험 합격과 사회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나눔펀드’를 활용해 소년원 출원생 등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PC 및 검정고시 교육을 지원하고 교도소 재소자의 사회화 및 교육 소외 해소를 위해 자격증 교재를 무상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박명규 에듀윌 대표이사는 “교육 소외 없는 사회를 위해 지금까지 꾸준히 추진해온 사회공헌 활동들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듀윌은 지난 2010년 교육기업으로서의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에 이어 업계 최초 2번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2004년 서울특별시장상을 시작으로 교육, 채용, 사회공헌 등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 기관상 10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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