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위한 따뜻한 미술전 ‘장애인 돕기 기금 마련 초대 전시’가 오는 12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M에서 열린다. ⓒ천지일보(뉴스천지)

12일까지 ‘장애인 돕기 기금 마련 초대 전시’ 열려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장애인을 돕는 데 뜻을 함께한 작가들이 미술전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0 아름다운 나눔전 ‘장애인 돕기 기금 마련 초대 전시’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M에서 펼쳐지고 있다.

김석영 갤러리M 관장은 “부친이 폐결핵 후유증으로 장애인이 됐다. 멀쩡하던 사람도 한낱 병이나 사고로 장애인이 될 수 있듯 현대인들은 장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부친을 10년간 병간호하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전시를 기획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시에 참여한 김연화 화가는 “취지가 좋아 작품을 선뜻 냈다”며 “이러한 좋은 전시전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모든 작품들이 70만 원 균일가에 거래되며 전시 수익금은 정립회관 장애인 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문의) 02-737-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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