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차에 부탄가스를 싣고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으로 돌진했던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고 있는 박모(40)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박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외국 공관 시설을 대상으로 한 위험한 범죄로서, 피의자의 도망 염려 등 구속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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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빛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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