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28일 부천산업진흥원에서 부천사업진흥원과 학술교류 및 실무중심의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19.6.28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28일 부천산업진흥원에서 부천사업진흥원과 학술교류 및 실무중심의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19.6.2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28일 부천산업진흥원에서 부천사업진흥원과 학술교류 및 실무중심의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서울대학교 IPP사업단 조원길 단장과 부천산업진흥원 전략사업본부 장정규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일학습병행제 활용 ▲장·단기 현장실습 및 관련 취업 연계 프로그램의 협력 ▲상호 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한 협력을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인적자원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남서울대 IPP사업단 조원길 단장은 “부천산업진흥원은 부천소재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통한 경영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중심의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IPP사업단과 함께 우수 인력 공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우수한 인력양성을 위해 대학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남서울대학교 IPP사업단은 201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IPP형 일학습병행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1년까지 5년간 10억씩 총 50억을 지원받으며 2018년에는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목표실적 달성, 취업률, 조직관리, 학생 및 기업 만족도 등을 평가한 2018년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 받은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