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 유명세를 탔던 '꽃거지'
▲ 중국 의류브랜드의 광고포스터 모델이 된 '시리거'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지난해 3월 ‘꽃거지’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던 중국 걸인 ‘시리거(犀利哥, 엣지남)’가 광고 모델로 데뷔해 화제다.

올해 중국 최고 화제 인물로 꼽히기도 한 이 남성은 중국 한 의류브랜드의 상하이 신규제품 발표 기자회견장에 광고포스터 모델로 등장했다.

포스터에는 세련된 캐주얼 차림에 담배를 입에 물고 앉아 있는 ‘시리거’의 모습이 담겨 있어 언론에 처음 소개됐을 당시의 사진을 연상케 한다.

기자회견장에서 의류브랜드 관계자는 “새로운 의류 컨셉이 ‘시리거’의 이미지와 어울려 장시간 섭외 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포스터가 인터넷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잘생긴 외모로 모델까지 한다” “꾸며놓으니 다른 사람 같다” “차도남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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