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지난해 개장한 성리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제공: 남동구) ⓒ천지일보 2019.6.27
인천 남동구 지난해 개장한 성리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제공: 남동구) ⓒ천지일보 2019.6.27

화~일 오전 11시~오후 7시 운영

수상안전요원 1~2명· 전담인력 1명 배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가 올 여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내달 16일~8월 25일 41일간 개장한다.

무료 물놀이장 개장 공원은 ▲어울근린공원(서창동 681) ▲구월근린공원(구월동 1246) ▲성리어린이공원(구월동 1495) ▲해오름근린공원(논현동 775) 등으로 총 4곳이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 날을 제외한 화~일 6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 시설에는 조합놀이대와 우산분수, 원형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비롯해 부모와 아이들이 쉴 수 있는 그늘막 및 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문을 여는 해오름근린공원에는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을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또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운영기간 중 공원별로 수상안전요원을 1~2명씩 배치하고 질서와 청결유지를 위한 전담인력도 물놀이장마다 1명씩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월 2회씩 수질검사를 하고 매일 물을 교체해 수인성 질병 예방 등 물놀이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여름 무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로 물놀이장을 찾는 지역 주민이 많아 올해는 물놀이장 1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용시간도 2시간 늘렸다”며 “앞으로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확대해 주민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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