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제주도로 연금 수급자들과 함께 제주도 공감여행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19.6.26
국민연금공단이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제주도로 연금 수급자들과 함께 제주도 공감여행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19.6.26

연금수급자 총 359명 제주도 여행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연금 수급자들과 제주도 공감 여행을 떠났다.

국민연금공단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제주도로 연금수급자 어르신 94명과 함께 ‘제1차 공감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3년째를 맞는 수급자 공감 여행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여행을 다니기 어려운 어르신 중 칠순, 팔순 등을 맞은 국민연금 수급자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올해는 이번 여행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359명의 국민연금 수급자 어르신들과 161명의 봉사자와 함께 공감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안전을 위해 동행한 공단 직원 및 노인종합복지관 봉사자들과 함께 제주도 관광명소인 주상절리와 여미지식물원을 방문하고, 족욕체험과 더마마크(마상쇼), 서커스월드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겁게 지냈다.

이금녀(71세, 전주시) 할머니는 “올해 칠순을 맞이해 이렇게 제주도 여행도 보내주고 매달 꼬박꼬박 나오는 국민연금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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