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사 전경.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6.24
화순군 청사 전경.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6.24

지난해 지방세정 운영과 지방세수 확충 등 성과 인정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4일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9년 지방세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장과 특별조정교부금 2000만원을 받게 됐다.

화순군은 전남도 주관 지방세정 평가에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016년 노력상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 장려상, 2018년 우수상을 받아 지방세정 추진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화순군은 민선 6기부터 세무직공무원을 세정부서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체계적인 지방세 과세 자료 관리는 물론 지속적인 체납액의 징수 대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군은 고질적이고 고액의 체납자에 대한 특별 관리, 예금·급여 압류와 추심,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고질 체납 차량 공매처분 등 강도 높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와 과세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방세 확충 등 성과를 냈다.

화순군 관계자는 “신규 시책 개발, 세무직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마을 세무사제도와 납세보호관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무 서비스를 확대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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