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관계자들이 24일 경북도가 주관한 ‘2018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성군) ⓒ천지일보 2019.6.24
의성군 관계자들이 24일 경북도가 주관한 ‘2018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성군) ⓒ천지일보 2019.6.24

4년 연속 수상, 규제개혁 최우수기관으로 인정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4일 경북도가 주관한 ‘2018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의성군은 지난해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는 테마형 지방분권 규제 발굴 및 개선실적, 네거티브 규제도입 실적 등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와 경북도 자체평가에 대한 실적을 합산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군민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20여건의 불합리한 자치법규개정,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비롯해 지난해 134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에 건의해 ‘법령 유권해석을 통한 도시공원 내 프리마켓 허용’ 등 4건에 대한 정부차원의 규제를 개선·수용하는 성과를 거둬 큰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런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규제개혁 업무를 추진한 결과 ‘2018 경상북도 인허가대상 규제개혁분야’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도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시책에 발맞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군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규제개선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그동안 공직자 스스로가 경직된 생각의 틀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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