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24일 안산호원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교 교감 11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안산교육지원청 홍보 연수’를 개최했다.

과거의 일방향적 공보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 수요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정책 공감도 형성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1월 1일자로 25개 교육지원청에 홍보담당을 배치해 지역의 특수성과 다양성을 고려한 지역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연수 또한 그러한 기치 아래 학교 현장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뉴미디어시대 홍보콘텐츠 ▲보도자료 작성법 ▲언론 응대 방법 등을 주제로 학교현장에서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주정길 경영지원국장은 “교육정책의 성공은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활동들을 제대로 알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라며 홍보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법, 우리 학교에서 실시중인 교육활동들을 언론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