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제공: BNK경남은행) ⓒ천지일보 2019.6.24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제공: BNK경남은행) ⓒ천지일보 2019.6.24

22일 안심 통행, ‘벽화 그리기’ 진행
봉덕초교 뒷길 200m 구간 벽화 완성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앞서 지난 22일 ‘안심 통행 사업’의 하나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3시간여 동안 구슬땀을 흘려 봉덕초등학교 뒷길 200m 구간에 ‘아동들이 자연 속에 뛰어노는 벽화’를 완성했다.

BNK경남은행 임직원 등 가족 30여명은 양덕지구대와 봉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민호) 관계자 20명과 우범지역으로 분류된 봉덕초등학교 뒷길을 찾아 벽화를 그렸다. 봉사자들은 경남미술협회 회원이 재능기부로 작업한 밑그림 위에 색을 채워 넣었다.

정성완 양덕지구 대장은 “봉덕초등학교 뒷길은 창신중·고등학교와 경남미용고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칙칙한 담장과 우거진 숲 사이 좁은 골목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해 안심된다 했다.

김두용 사회공헌 팀장은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을 비롯한 지역 각계 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에 힘입어 우범지역이 그럴듯한 벽화 거리로 변신해 보람됐다”라며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게 하는 안심 통행 벽화 거리 조성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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