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인 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이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열린 ‘토니모리X몬스타엑스’ 팬사인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6
[천지일보·스타천지=안현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인 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이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열린 ‘토니모리X몬스타엑스’ 팬사인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2.16

원호 여권분실… 무슨 일?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원호 여권분실에 관심이 쏠린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19 MONSTA X WORLD TOUR in KUALA LUMPUR’에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가 함께할 수 없게 되어 팬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1일 몬스타엑스는 월드투어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 공항에 도착했으나 멤버 원호의 여권을 분실하여 말레이시아 입국이 불가하게 됐다”며 “원호는 공연 참여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긴급 여권을 발급받고, 최대한 빠른 항공편을 알아보았지만 월드투어 공연과 이후 이벤트 참여가 어려운 시간임을 확인했다”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또 “당사와 멤버 원호는 비록 공연에 참여는 못하더라도 기다려주셨을 팬 여러분을 위해 말레이시아로 다시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현재 출국을 앞두고 있는 상황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 진행되는 월드투어 공연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9 MONSTA X WORLD TOUR in KUALA LUMPUR에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가 함께할 수 없게 되어, 팬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21일 몬스타엑스는 월드투어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 공항에 도착했으나 멤버 원호의 여권을 분실하여 말레이시아 입국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원호는 공연 참여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긴급 여권을 발급받고, 최대한 빠른 항공편을 알아보았지만 월드투어 공연과 이후 이벤트 참여가 어려운 시간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당사와 멤버 원호는 비록 공연에 참여는 못하더라도 기다려주셨을 팬 여러분을 위해 말레이시아로 다시 가는 것으로 결정하고, 현재 출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대하고 기다려주셨을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월드투어 공연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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