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지난 20일 전북산업단지공단전북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내일 job go, 희망 job go’ 일자리 한마당에서 구직자들이 구인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6.21
전북 군산시가 지난 20일 전북산업단지공단전북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내일 job go, 희망 job go’ 일자리 한마당에서 구직자들이 구인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19.6.21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지난 20일 전북산업단지공단전북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내일 job go, 희망 job go’ 일자리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 행사는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등 7개 유관기관들이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두식품, ㈜카라, 존스미디어(주), 에스피씨 삼립, ㈜휴먼컴퍼지트, 하이호경금속(주) 등 22개(직접참여 18개 社, 간접참여 4개 社)의 업체의 참여 속에, 주요 기관장 및 구직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현장채용 또는 간접채용을 위해 1:1면접이 이뤄졌으며, 서류 접수를 통한 당일 면접 및 2차 면접을 통해 해당 업체에서 심사 후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특별관에서는 입사지원컨설팅, 일자리 이동상담실,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사전접수), VR모의면접 및 AR가상체험실, 퍼스널컬러 및 타로진로상담 등 구직자들의 현장면접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각종 체험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20여명이 채용될 예정”이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구인난에 힘들어하는 기업에 재능 있는 인재를,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열정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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