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참가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5.28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참가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5.28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자유한국당 소속 산자위원이 17일 한전본사를 방문해 ‘한전공대 추진을 중단하거나 늦춰야 한다’고 요구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송 의원은 18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국회 등원을 거부한 채, 당대표나 의원들이 지역을 유랑하면서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와 정책에 대해 비난과 발목잡기로 허송생활을 보내고 있다”며 “하루빨리 국회로 돌아와 추경안 등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 민생입법을 처리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한전공대는 에너지 밸리와 함께 에너지 신산업 메카의 핵심축으로 세계적인 에너지 공과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여야 의원이 적극 지원해야 함에도 한국당이 한전 본사까지 방문해 사업 추진을 방해하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했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작년 6.13 재선거로 당선된 후 한전공대 조기 설립을 위해 7월 나주 한전본사를 방문, 한전공대 필요성과 신속한 부지 결정 등을 강조하고 이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의 공동성명을 이끌어내는 등 한전공대 조기 설립 추진을 실질적으로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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