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포천시와 서울과학기술대와 과학창의융합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19.6.18
지난 17일 포천시와 서울과학기술대와 과학창의융합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19.6.18

[천지일보 포천=이성애 기자] 포천시가 지난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과학창의융합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창의융합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과학창의융합교육과 관련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공모 사업을 신청하면서 포천시에 긴밀한 협업을 요청한 사항에 대해 포천시에서 적극 지원 방침을 세워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

포천시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체결하는 ‘과학창의융합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 및 과학창의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아동․청소년․학부모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지원 등의 상호 교류 및 업무 협약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최근 다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고, 최신 교육 정보 습득이 어려운 우리시 현실에서 과학창의융합교육이란 단어는 생소할 수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 포천에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주도적으로 함께 참여하고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하는 포천만의 특화된 생애 주기적 과학창의융합교육 모델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에서 진행되는 과학창의융합교육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동 참여 수업 및 성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애주기적 평생학습 창의융합교육 확산시키고자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포천시의회 조용춘 의장, 포천교육지원청 성수용 교육장, 경기도의회 김우석 의원, 이원웅 의원 등 15명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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