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도서관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6.17
충북대학교 도서관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6.17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오는 26일까지 ‘2019학년도 제2학기 학·석사연계과정’ 이수자를 추가 선발한다.

학·석사연계과정은 학문 간 연계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과목의 중복 이수를 방지해 우수한 학생들이 단기간에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원 활성화 제도의 일환으로 우수학생을 조기 선발해 대학원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과정에 지원하려면 학사과정 4~6학기를 이수하고, 지원 직전 2개 학기 누계 성적 평점 평균이 3.2 이상이며, 대학원 지원학과 주임교수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지원서, 성적증명서 등의 제출서류를 구비해 26까지 소속 학과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소속 학과와 대학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초에 선발자를 발표한다.

학·석사연계과정에 선발되면 ▲대학원 석사과정 입학시험 면제 ▲학부 졸업논문 면제 ▲석사과정 입학 시 1년간 장학금 지원 ▲학사과정 중 대학원의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부여의 혜택을 얻는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북대학교는 2012년부터 학·석사연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93명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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