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보건소가 17일 함평 5일 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무료진료 및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6.17
전남 함평군보건소가 17일 함평 5일 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무료진료 및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6.17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보건소(소장 정명희)가 17일 함평 5일 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무료진료 및 상담 활동을 펼쳤다.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행한 이번 교육은 보건소 치과의사·치위생사 참여하에 ‘정기적인 구강 검진, 평생 건강 첫걸음’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들은 이날 금연 등의 구강질환 예방법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유치원생·초등학생에게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지역주민에게는 무료진료와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 내 혈압·혈당 바로 알기, 장기기증 인식개선, 국가 암 및 치매 예방 관련 캠페인도 병행했다.

함평군 보건소는 오는 24일에 지역 내 엄다초·나산초를 차례로 방문 ‘찾아가는 구강보건실 체험 교실’을 운영하며 치과이동차량을 통한 구취 검사, 불소도포 등의 체험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강 건강교육 등 다양한 주민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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