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대동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QI 활동 관련 맞춤형 컨설팅 모습. (제공: 대동병원) ⓒ천지일보 2019.6.17
지난 14일 대동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QI 활동 관련 맞춤형 컨설팅 모습. (제공: 대동병원) ⓒ천지일보 2019.6.17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19년 맞춤형 QI 컨설팅’에 선정됐다.

이에 대동병원은 지난 14일 대동병원 10층 대강당에서 QI 활동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QI)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3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대동병원과 일신기독병원이 종합병원 일반 과정에 선정됐다.

이날 컨설팅 주제는 의료기관 차원의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 향상을 위한 개선 활동으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평원 위원 강의와 QI 활동 담당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한 부산대학병원 QI 팀장 강의 등 2부로 진행됐으며 적정 관리실의 QI 활동 중간보고로 마무리했다.

김수형 적정 관리실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질 향상 계획, 실행, 평가, 지표관리 등 체계적인 QI 활동에 대한 멘토의 양질 교육을 들을 수 있었다”며 “컨설팅 내용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8차 수술감염 예방용 항생제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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