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까지 안전관리 대책 기간 지정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완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지정·운영하고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계도 및 순찰 활동을 진행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앞당겨 찾아온 더위에 대비 물놀이 관리지역 16개소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관리지역에 대한 구명조끼 등의 안전장비 비치, 위험표지판 정비, 위험구역 접근 차단용 부표 설치, 수심이 깊어 인명사고 우려가 높은 곳의 하천바닥을 높이는 하상 정비 사업 등을 완료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는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 전 관리 요원을 배치해 물놀이객의 안전사고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동열 재난 안전과장은 “우리 군의 물놀이 명소를 찾는 탐방객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 관리 요원의 배치하는 등 으뜸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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