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모습. (제공: 서울국제도서전)
서울국제도서전 모습. (제공: 서울국제도서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내 최대 책 축제인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 19일 개막한다.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사)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로서, 도서전에는 국내 312개사와 주빈국인 헝가리를 비롯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41개국의 117개사가 참여한다. 

올해 도서전의 주제는 ‘출현(Arrival)’이다. 도서전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책의 미래, 그리고 우리가 마주하게 될 책 너머의 세계를 조망해 본다. 도서전 홍보대사로는 철학자 김형석, 작가 한강, 모델 한현민이 활약하며, 도서전 기간 중 독자들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돼 있다. 올해 도서전의 주제에 맞춰 우리 사회에 새로이 출현한 출판의 모습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는 주제 강연이 5일 동안 이어진다. 

 또한 도서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책도 있다. 올해는 맛을 주제로 작가 10명이 만든 도서 맛의 기억을 도서전에서만 만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