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5일 한국남동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에너지공기업 협의체 정부혁신 해커톤’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19.6.5
한국남동발전이 5일 한국남동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에너지공기업 협의체 정부혁신 해커톤’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19.6.5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5일 한국남동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동남권 에너지공기업 협의체 정부혁신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남권에 위치한 에너지공기업 5개 기관(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라는 업 특성에 부합하는 협업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공동 추진’ 등 5개 안건 관련 끝장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기관이 보유 중인 시스템과 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해 선제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동남권 에너지공기업 5사는 각 기관이 보유 중인 시민참여혁신단을 공동으로 운영해 더욱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자율적 문제 해결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19년 하반기부터 ‘산업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워킹그룹’ 운영으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상향식 과제 발굴을 위한 ‘실무자 중심의 과제선정 워크숍’을 동시 추진해 ‘투트랙’ 방식의 협업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한상 한국남동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은 “동남권 에너지공기업 협의체 운영으로 기관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의 추진력과 속도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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