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꽃과 허브연구실’이 익산권 테마 관광 코디네이터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허북구 원광대 겸임교수) ⓒ천지일보 2019.6.5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꽃과 허브연구실’이 익산권 테마 관광 코디네이터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허북구 원광대 겸임교수) ⓒ천지일보 2019.6.5

지역 문화, 테마 관광 전문 교육가 과정

익산시민·대학생 등… ‘18일까지 30명’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꽃과 허브연구실’이 익산권 테마 관광 코디네이터 인력양성 과정생을 모집한다.

원광대학교 ‘꽃과 허브 연구실’은 지난해 공주시가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지자체 사업 평가 결과에서 9권역에 속하는 부여군·대전시·익산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 권역에 선정됨에 따라 익산권 테마 관광 코디네이터 인력양성 과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익산권 테마 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모집은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대상은 익산시민, 지역 대학생, 청년, 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다.

교육 기간은 24일부터 10월 말까지며 교육 내용은 ▲정강환 배재대 교수의 ‘관광 축제와 문화재 활용’ ▲서정석 공주대교수의 ‘백제의 역사문화’ ▲김애한 대전 KBS국장의 ‘한국의 관광 트렌드’ ▲최완규 원광대교수의 ‘익산 백제문화’ ▲이기진 동아일보 본부장의 ‘지역관광 패키지 상품의 홍보 현황과 문제점’이다.

이와 함께 ▲최상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부회장의 ‘문화관광 축제의 컬러 콘텐츠 만들기’ ▲박중용 배재대 겸임교수의 ‘스포츠 관광과 지역발전’ ▲진수남 한국광광공사 전(前) 대전·충남 지사장의 ‘테마 10선 사업과 지방 관광 활성화 전략’ ▲허북구 원광대 겸임교수의 ‘지역 관광 자원의 개발과 활용’ 등이 진행된다.

익산권 테마 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의 책임자인 박윤점 원광대 원예산업학부 교수는 “테마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를 양성해 익산권의 테마관광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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