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피아노페스티벌’ 연주회 포스터. (제공: 경상대학교) ⓒ천지일보 2019.6.5
‘경상피아노페스티벌’ 연주회 포스터. (제공: 경상대학교) ⓒ천지일보 2019.6.5

음악교육과·피아노전공 교수 초청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경상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피아노전공 교수들을 초청해 ‘경상피아노페스티벌’ 연주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경상피아노페스티벌은 채혜연 경상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지역사회와 대학에 문화적 소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채혜연, 선수정 음악교육과 교수를 비롯해 김혜선, 은웅기, 정지교, 김민희, 김도연 피아노 강사들과, 허정화 순천대, 유영욱 한국국제대 교수들이 연주를 펼친다.

프로그램의 전반부는 독주곡인 쇼팽의 ‘폴로네이즈 A장조, Op.40’, 스크랴빈의 ‘4개의 프렐류드, Op.22’, ‘5개의 프렐류드, Op.74’와 다리우스 미요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스카라뮤스, Op.165b’로 진행한다.

후반부는 아렌스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No.1, Op.15’와 독주곡인 뿔랑의나젤의 밤 중에서 ‘전주곡, No.6 자아 만족, No.7 불행의 추억’, 그리고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 Op.90’으로 구성됐다.

이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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