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태종대 반딧불이 관찰체험행사’ 리플릿. (제공: 부산 영도구) ⓒ천지일보 2019.6.4
‘제18회 태종대 반딧불이 관찰체험행사’ 리플릿. (제공: 부산 영도구) ⓒ천지일보 2019.6.4

제18회 태종대 반딧불이 관찰·체험 행사

‘꿈을 찾아 떠나는 반딧불이의 여정’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국가 지질공원이자 명승지인 부산 영도 태종대에서 초여름 반딧불이를 탐방할 수 있는 ‘제18회 태종대 반딧불이 관찰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태종대 체육공원 및 태종사 일원에서 열릴 이 행사는 ‘꿈을 찾아 떠나는 반딧불이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매직마술, LED 포이 퍼포먼스쇼, 코믹 저글링의 문화공연과 염색체험, 반딧불이 생태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반딧불이 출몰 시간에 맞추어 자연이 연출하는 빛의 마술, 반딧불이 관찰 체험을 할 수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반딧불이 관찰·체험행사는 자연의 신비함을 체험하면서 아이들에게는 생태교육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가족 단위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이는 전 세계에서 2000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태종대에는 파파리반딧불이와 늦반딧불이 2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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