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정문 전경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6.3
청주대 정문 전경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6.3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2019년 충청북도 대학생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청주대는 도내 대학 청년들의 취업역량 제고를 통한 취업률 향상과 청년 일자리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된 ‘2019년 대학생 취업역량강화사업’에 공모해 ‘어서 와, 충북 강소기업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청주대는 ‘어서 와, 충북 강소기업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대학의 취업 취약계열 학생들이 직접 충청북도 소재의 강소기업 중 목표 회사를 발굴하고 기업에 맞는 맞춤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일자리 수급 불균형을 축소해 충북지역 구인난 및 구직난을 완화하는 선순환 고용환경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대는 실제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100여명을 모집해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취업과 관련한 로드맵 작성, 현장 견학, 설명회, 모의 면접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집중적인 취업 준비를 도와준다.

차형우 취창업지원단장은 ‘어서 와, 충북 강소기업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취약계열 학생들의 맞춤 취업준비를 지원함으로써 충청북도의 인재가 충북지역에 정착하고 충북지역 고용률 제고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고용환경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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