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 죄책감?… 무슨 일인가 보니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이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죄책감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유정 죄책감?… 무슨 일인가 보니 (출처: MBC ‘가시나들’)
최유정 죄책감?… 무슨 일인가 보니 (출처: MBC ‘가시나들’)

2일 방송된 MBC ‘가시나들’에서 최유정과 문소리는 할머니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유정과 문소리는 마을회관에서 다른 할머니들과 화투를 치고, 파전을 부쳐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늦은 저녁, 최유정은 문소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할머니 생각이 난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유정은 “할머니랑 바다도 많이 가고 온천도 가고 그랬다. 할머니가 아프셨다. 제가 나중에는 할머니를 별로 안 좋아했다. 어리니까 할머니가 (아프셔서) 봐드려야 하는데 나는 게임하고 싶고 그런 게 컸다. 돌아가실 때 너무 후회가 됐다”라며 눈물 흘렸다.

최유정 죄책감? (출처: MBC ‘가시나들’)
최유정 죄책감? (출처: MBC ‘가시나들’)

문소리도 “나도 할머니한테 못 해드렸던 거 생각이 났다. 공부하느라 바쁘다고 유세를 떨었다. 마음은 이러면서도 또 집에 가면 우리 엄마한테도 잘 하는 게 어렵다”고 털어놨다.

최유정과 문소리를 서로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한편 ‘가시나들’은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매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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