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총회가 열린 가운데 이광재 도지사(가운데)가 조양호 위원장(왼쪽)과 박용성 KOC 위원장(오른쪽)에게 ‘강원도 명예도민증서’를 전달했다. (사진제공: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가 2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위원총회를 가져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위원총회는 조양호 위원장과 이광재 강원도지사, 박용성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 명의 유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부위원장(엄기영 전 MBC 사장, 오정소 전 국가보훈처장) 선임 등 3건을 의결했다.

홍보대사로는 문화예술계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박칼린 호원대 교수를 새로 추가 위촉했다.

조양호 위원장은 “내년 2월에 있을 IOC조사평가위원회의 현지실사를 통해 평창의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진전된 평창의 참모습과 유치를 염원하는 국민의 열기를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이광재 도지사 역시 “강원도는 대한민국 온 국민과 함께 동계올림픽을 만들 것”이라며 “현지실사 때 전국민합창대회를 개최, 우리들의 간절한 희망과 염원을 전달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광재 도지사는 조양호 위원장과 박용성 KOC 위원장에게 ‘강원도 명예도민증서’를 전달하며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칼린이 위촉패를 전달받고 조양호 위원장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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