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29일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 clean, 우리동네 clean’을 목표로 학생경찰봉사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천지일보 2019.5.31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29일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 clean, 우리동네 clean’을 목표로 학생경찰봉사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단원경찰서) ⓒ천지일보 2019.5.3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29일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 clean, 우리동네 clean’을 목표로 학생경찰봉사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학교폭력예방교육, 결의문 낭독, 학생경찰 봉사단 역할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호수지구대 경찰관들을 비롯해 학생경찰봉사단원, 지도교사, 학부모폴리스회장,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장,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호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64명이 참석했다.

학생경찰봉사단으로 위촉된 학생 92명은 1년간 교내 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경찰관과의 합동순찰, 우리동네 청결운동 등을 하며 공동체치안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이동원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오늘 시작된 학생경찰봉사단 활동이 학생들의 인생에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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