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생활관의 외국인 사생들이 예절교육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RC(Residential College) 다정다감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운데, 김선주 생활관장(앞 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5.30
청주대학교 생활관의 외국인 사생들이 예절교육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RC(Residential College) 다정다감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운데, 김선주 생활관장(앞 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5.30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생활관은 외국인 사생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육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다정다감(多情茶感)’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정다감(多情茶感) 프로그램은 청주대학교 생활관에서 시행하는 RC(Residential College) 경험중심 비교과프로그램 중 하나로, 다도를 통해 한국문화와 예절을 배우는 인성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인 유학생인 천홍쿤(환경조경학과 3학년) 학생은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한국의 예법도 배우면서 한국을 더욱 이해하게 되었고 아름다운 한복도 입어 볼 기회가 있어서 참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선주 청주대 생활관장은 “청주대학교 생활관 RC프로그램의 하나인 다정다감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예절교육 및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인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예절을 배우고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청주대학교 생활관 RC프로그램은 2018년 처음 도입됐으며 높은 학생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RC프로그램의 확대 및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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