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송도부지 1단계 개발공사 기공식.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송도부지 1단계 개발공사 기공식.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가 지난 2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송도부지에서 1단계 개발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외대 송도부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지구에 포함된 교육연구시설 용지로 대지면적 43,595㎡(13,210평)다.

주위에 문화 및 근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캠퍼스환경 조성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위치해 산학연계 연구 활동에 유리한 지리적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도부지는 총 3단계로 나눠서 개발될 예정이며, 금번에는 전체 대지면적의 약 20%인 8,374㎡(2,538평)의 부지를 개발하는 1단계 공사로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2,680㎡(812평) 규모의 다목적 강의동인 ‘외대국제지원센터’가 신축된다. 강의실 15실과 행정동, 전시실, 소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기공식에는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김종철 학교법인 이사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한국외대와 송도국제도시의 최첨단 기술이 만나 산관학 협력 시너지와 글로벌 역량 강화의 전초 기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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