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푸르매재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업. (제공: SPC그룹)
서울시와 푸르매재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업. (제공: SPC그룹)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SPC그룹은 2011년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 재단’을 설립하고 제과제빵 전문기업으로서 업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선 서울시·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사업, 매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생일파티용 케이크를 지원하고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SPC해피버스데이파티’,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신선한 빵을 나누는 ‘SPC 행복한빵나눔차’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13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장학금 지원사업도 활성화됐다. 2012년부터 계열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매장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학기 100명에게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SPC 행복한 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2004년부터 파리바게뜨 가맹점주의 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장학금도 2012년부터 대학생으로 확대했다.

또한 파리바게뜨, SPC삼립, 던킨도너츠 등 계열사에서 생산한 빵과 식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푸드뱅크 사업 누적 실적이 740억원에 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가 설립된 이래 가장 많은 기부를 한 기업으로 꼽힌다. 2000년 이래 사회공헌활동 집행 실적을 집계한 누적 금액은 1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